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과 27일 임시공휴일에 횡성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문화·관광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횡성호수길은 설 연휴 내내 개방된다. 특히 설날 당일인 29일은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횡성시네마도 정상 운영되며 설날 오전에만 휴관한다.
유현문화관광지 내 풍수원유물전시관은 27일과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횡성한우체험관은 27일~29일 휴관 이후 30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매년 겨울 큰 인기를 끌며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30일부터 2월 4일까지는 관람만 가능하며, 찐빵만들기와 디저트 체험 등은 5일부터 즐길 수 있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 도로를 달리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횡성루지체험장의 경우, 동절기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시설별 상세 운영시간과 주소, 문의처 등은 횡성군 홈페이지 알림란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