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28일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폐유리 활용 조개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 방법을 직접 배웠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구로구민은 “환경을 위해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고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친환경 주방비누 만들기’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