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월군 자원봉사센터는 11월 27일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에서 2025년 제21회 영월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 뛰는 자원봉사, 자원봉사로 달달영월’이라는 주제로 내외빈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우수봉사자 시상, 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자원봉사 캐릭터가 인쇄된 무료 사진 부스와 촬영 장소도 준비되어 있어 봉사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시상식에는 2007년부터 올해 9월까지의 1365자원봉사포털 누적 시간에 따라 부여되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칭호 부여자가 작년 대비 3배가 늘어나 55명이 선정됐으며, 도지사, 군수, 군의회 표창 등 총 23명의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한반도면 쌍용리의 김성순 님이 영월의 두 번째 으뜸 왕(5,000시간 이상)으로 선정되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봉사왕(2,000시간)에도 김동숙, 석말랑, 이명선, 정기자, 홍석기, 홍지우 6분이 선정됐으며, 금장(1,500시간)에는 김연수, 신미경, 엄순덕 3분이 선정되어 명예로운 칭호 부여자가 됐다.
자원봉사센터 직무대행 전정은 센터장은 “올해는 특히 영월군자원봉사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자원봉사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센터로 선정되어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모든 봉사자에게 더 큰 기쁨의 날이 되지 않았나 싶고 또 내년의 힘찬 봉사활동에 좋은 영향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