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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방치 빈집 정비해 도시 미관·안전 동시 개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삼척시가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빈집 실태조사 결과 관내 빈집은 총 449동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읍면 지역이 283동, 동 지역이 166동이다. 시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2021년부터 5년간 자진 철거 87동, 직권 철거 19동 등 총 106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2026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 10동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와 대리인, 또는 상속인 대표에게 주어진다. 지원 금액은 빈집 1동을 자진 철거할 경우 최대 400만 원이며, 동일 대지 내 주택 외 부속 건축물이 있는 경우 동수나 면적과 관계없이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과에서 추진 중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며, 정해진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포기자로 간주해 대기 중인 후순위 신청자를 재선정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는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