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1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리고 마음건강의 공간인 서울키즈플라자 개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린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꿈을 키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키즈플라자(화곡로31나길 35)는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공공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 2층은 방과 후 돌봄과 일시·긴급 돌봄이 가능한 ‘서울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가 조성됐다. 3, 4층에는 어린이들이 느끼는 우울·불안 등의 정서 문제를 예방하는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섰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무등야구장이 2025년 한해 체육시설물 관리와 야구인을 대상으로 한 편의제공 등의 유공으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시체육회 무등팀은 15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열리게 될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무등팀은 무등야구장 전반을 관리하는 시체육회 시설부서로, 한해 동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한 전국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왔다. 지난 8월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덕아웃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와 그라운드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무등팀은 그동안 관람석 의자 설치, 내야 그라운드 인조잔디 개선, 안전펜스 및 안전그물망 추가설치 등을 통해 시민과 선수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무등야구장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국제양궁장 등 공공체육시설물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무등팀 노고에 힘입어 중앙종목단체의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이 지난 10일 ‘부산시 제13회 아름다운 조경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은 부산광역시가 주최·주관하는 조경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정원 도시 부산 조성과 조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조경 질적 수준, 주변 환경과의 조화, 완성도 등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주례열린도서관은 ‘부산다운건축상’,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이어 ‘아름다운 조경상’까지 수상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물과 잘 융화된 조경으로, 경사진 대지를 활용해 모든 층에 테라스를 조성했고, 기존의 대나무숲을 활용, 내외부가 숲으로 열린 조경길을 만들어내었다. 이번 수상은 설계자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소장 최영준), 시공사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그리고 건축주인 사상구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다운건축상’,‘2025 한국건축문화대상’과 더불어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까지 수상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민간위탁 운영하는 시설인 사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성평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상 종합평가 결과 상위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약 222개 학교밖청소년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행되는 첫 정기 평가로 ▲ 센터 인프라 ▲운영 성과 ▲협력체계 ▲지자체 연계 노력 ▲운영사례의 우수성 등 다양한 지표에서 모범 센터로 인정받은 것이다.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특히 ‘청소년 자립성취도 성과 비율’이 전년도 대비 약 10% 향상되며 전국 센터 중 가장 큰 향상 폭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전환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했음을 보여 주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할 대상”이며,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남시의회는 12일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중원노인회지회 송년 간담회 및 노래경연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써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회 활동을 돌아보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고, 뒤이어 열린 노래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화합과 소통의 장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더 나은 노년 복지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광림 부의장은“어르신들의 지혜와 활력이 중원구 공동체의 큰 힘이 된다”며“성남시의회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 군포시와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은 군포시 관내 청소년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및 자신감 제고와 진로 탐색을 통한 청소년의 자기 이해 도모를 위한 '2026년 군포시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1월 29일까지(3박 4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2025학년도 기준)으로 모집인원은 55명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테마 영어 프로그램과 청양군 관내 문화 체험지 알프스마을의 얼음분수축제를 관람하는 문화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및 자신감 제고와 진로 탐색을 통한 자기 이해 도모가 기대된다. 참가자 접수는 2025년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안내된 신청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군포시 청소년 영어캠프는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로부터 청소년들의 실용 영어 능력과 자신감 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장학재단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발자취를 함께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특별한 기탁자’로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시장이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재단에 쾌척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01년 12월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은 29억 2700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해, 현재 총 기금 248억 1937만원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도 110명의 시민·단체가 1억 4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교육 나눔에 동참했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1만 6328명이다. 지원액만 108억 7338만원에 달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의 창립 24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일, 사상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의 화재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성품(라면 100박스, 백미 10kg 100포, 자동소화멀티탭 100개) 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호 사상소방서장은 “이번 후원이 우리 지역의 화재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안전한 겨울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채경록 소방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화재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방행정발전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이웃 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상소방서 소방행정발전위원회는 지역 소방조직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영되는 민·관 협력 정책 자문기구로, 소방행정지원 뿐 아니라 지역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 오후 1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구광역시 감염병 예방·대응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감염병 발생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필요한 정책과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공유회는 ‘공중보건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대구시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 분석 ▲결핵예방교육 강사 양성 성과 공유 ▲구·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성과를 되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감염병 대응 분야’와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5개 보건소에 상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기관은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북구가 최우수, 남구와 수성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생물테러 모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이 지난 10일 서구공공복합청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및 민관 복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협의체 활동 내용 공유, △우수 유공자 표창 △쪽방상담소 역할과 협의체와의 협력 사례 발표, △힐링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쪽방상담소의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성 민간위원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복지의 핵심 파트너로서 협의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위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문제 해결은 행정만으로 어려우며 민관이 함께할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라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 강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동별 특화사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일 서구문화회관에서‘2025년 대구서구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자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자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와 종사자를 격려해 자활 의지를 높이는 한편, 향후 자활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활 사업 보고, 자활 유공자 시상, 자활 성공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 자활 참여자들의 장기자랑, 감사 편지 토크 및 경품 추천 등 참여자 간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자활 복지 발전에 힘써 주신 참여자 와 자활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도청에서 자치경찰 주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치안현안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과 함께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참여단이 제안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와 실생활 기반 의견들을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2024년 11월 전북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도민 112명을 공개 모집해 구성됐으며, 네이버밴드와 SNS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치안 문제를 상시 제안하고 자치경찰제도 및 치안정책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연주 위원장은“주민참여단은 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민 소통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